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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주영곤
위기의 파도를 헤쳐나갈 나침반이 되어줄 '다음 경제론'은 과연 무엇일까? - EBS
애담 스미스가 국부론을 통해 꿈꾸고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통해 펼쳤던 이상적인 사회는 결코 지금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사상의 시작점이 바로 인간에 대한 사랑이었다는 것입니다. 수식이 난무하는 현대 경제학이 놓치고 있는...
2020년 3월 1일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 윌 스테판
지구는 단일한 시스템입니다. 우리의 몸이 달일한 시스템인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우리는 시스템 전체로서의 특질들을 가지고 있죠. 우리가 산소를 호흡하는 방식, 호흡하는 산소 등이 어느 정도 오차는 있지만 거의 유사하죠. 당신과 저, 그리고 이...
2020년 3월 1일
아내를 먼저 보낸 애 딸린 남편의 이야기
슬픈 꿈이었다. 실제로는 잘 살고 있는 애 하나 딸린 친구 부부가 있는데, 꿈에서 그 아내 친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친구의 장례식부터 며칠이 더 지나는동안에도, 분위기는 그럭저럭 조용한 편이었다. 그 남편 친구의 성격이 실제로도 꼭 그렇다....
2020년 2월 27일
외교는 현란한 말이 아니라... - 프랑수아 드 깔리에르
외교는 현란한 말이 아니라 정확한 눈이다. - 프랑수아 드 깔리에르 - EBS '석학에게 던지는 5!대 질문 : 칼 아이켄베리 & 앤드류 램버트 & TJ 펨펠. 약자가 살아남는 법, 외교'중에서
2020년 2월 26일


테드 창 '지옥은 신의 부재'를 읽고
고작 몇 페이지의 단편 소설을 읽으며 책장을 얼마나 자주 가슴에 파묻었었는지... 아.... 그러면 나는 페이지를 접고 또 접는다. 어제는 집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엊그제 접었던 책장을 한 구절 펼쳐서는 친구에게 소리내어 읽어주었다. 그러자...
2020년 2월 25일
우리가 사는 곳은 몇 차원의 세계일까? - 안창림
우리가 사는 곳은 3차원 공간이잖아요. 초끈이론은 9차원의 공간에서 설명되기 때문에 6차원은 더 있어야 한다는 말인데, 대체 그 6차원이 어디에 있냐는 것이죠. 예를 들어, 2차원인 종이를 파이프 모양으로 말면 그것은 그대로 2차원일 것입니다....
2020년 2월 21일
창의력 발휘에 요구되는 것은 바로 실패를 편안하게 여기는 겁니다. - 에릭 마주르
솔직히, 창의력 발휘에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창의력 발휘에 요구되는 것은 바로 실패를 편안하게 여기는 겁니다. 위대한 발명가들, 가령 백열전구나 트랜지스터, 창조적인 예술 작품 등을 보면 발명가나 예술가가 가만히 앉아서 단 한 번의 시도로 완벽한...
2020년 2월 21일
우리는 특별하지 않습니다. - 리 버거
"요즘 고인류학자들이 연구하는 것은 인류가 그렇게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특별하지 않다는 것이죠. 요즘에는 동물도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동물도 죽음을 슬퍼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특정 새들은 자신들의 둥지를...
2020년 2월 19일
테드 창의 '바빌론의 탑'을 읽고
테드 창의 단편 '바빌론의 탑'을 드디어 읽게 되었다. 스피커에서는 아르보 파르트의 '거울 속의 거울'이 흘러나오고 있다. 시작과 끝이 불분명한 공통점을 가진 두 작품이, 지금 내 방 안에서 그 경계를 뭉뚱그리며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SF...
2020년 2월 17일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는 곳에 의술도 있다. - 히포크라테스
히포크라테스는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는 곳에 의술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의사가 움직이는 동기가 다른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고통을 없애는 것이 의학이라면, 동양과 서양, 현대와 전통을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2020년 2월 14일
그대는 희생물로 바쳐지는 소를 보지 못했습니까? - 장자
초나라 위왕은 장주가 현명하다는 말을 듣고 사신을 보내 후한 예물을 주고 재상으로 맞아들이려고 했다. 그러나 장주는 웃으며 초나라 왕의 사신에게 말했다. "천금은 막대한 이익이고 경상이란 높은 지위지요. 그대는 어찌 교제를 지낼 때 희생물로...
2020년 2월 13일
신호등 - 제프 벤더미어
솔은 사람도 신호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등대는 정해진 목적을 위한 고정되어 있는 신호등이다. 사람은 움직이는 신호등이다. 사람들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발하는 빛은 몇 킬로미터를 건너서 경고나 초대를 보낼 수 있다. 혹은 잡음처럼...
2020년 2월 12일
호수 위로 떨어진 물방울 하나 - EBS
탁한 호수가 있었다. 어느날 그 위로 투명한 물방울 하나가 떨어져 동심원으로 퍼져나갔다. 세상의 그 어느 것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호수가 아주 조금 투명해졌다는 사실을 오직 그 물방울만큼은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만약, 우리 모두가 하나의...
2020년 2월 11일
공자와 울고 있는 여인 - EBS
어느날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태산을 오르는데, 길가에 한 여인이 대성통곡을 하고 있어 자공을 통해 그녀에게 왜 우는지를 물어보았다. 여인이 답하였다. "이곳에 사는 호랑이가 제 시아버지를 죽였습니다. 그래서 웁니다. 그리고 그 호랑이가 제 남편을...
2020년 2월 10일
평행우주의 가능성은 라디오 채널과 같다. - 스티븐 와인
"당신이 살고 있는 공간은 여러 나라의 수십 개 방송국에서 송출한 수백 가지 전파로 가득하다. 그러나 당신은 그 가운데 단 한 가지만 청취할 수 있다. 나머지 전파들은 그저 가능성으로만 존재하다가 채널을 돌리는 순간 현실로 나타난다. - 노벨...
2020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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