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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주영곤
몇 번을 읽어도 좋은 찬사 - 알베르 까뮈
알제에서 내가 이 책을 처음으로 읽었을 때 나는 스무 살이었다. 내가 이 책에서 받은 충격, 이 책이 내게, 그리고 나의 많은 친구들에게 끼친 영향에 대해서 오직 지드의 <지상의 양식>이 한 세대에 끼친 영향 이외에는 비견할 만한 것이 없을...
2016년 4월 24일
없음과 없음이 만나 - 신형철
우리가 무엇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은 욕망의 세계다. 거기에서 우리는 너의 '있음'으로 나의 '없음'을 채울 수 있을 거라 믿고 격렬해지지만, 너의 '있음'이 마침내 없어지면 나는 이제 다른 곳을 향해 떠나야 한다고 느낄 것이다. 반면,...
2016년 3월 6일
플라토닉 러브 - 플라톤
"소크라테스여! 사랑의 대상인 아름다운 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셈이지요." "그렇다면 그것은 과연 무엇입니까?" "그것은 아름다운 것에서의 생산과 출산이지요." 나는 재촉했다네. "어서 다음 이야기를 해주시지요." "물론 그래야지요....
2016년 2월 18일
에피파니 - 조셉 캠벨
미학적 체험에 대한 조이스의 정의는, 그 대상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이 일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예술 작품이 우리에게, 그 작품이 그린 대상을 소유하고 싶다는 느낌을 일게 할 경우, 조이스는 그것을 예술 작품이라고 하지 않고...
2016년 2월 14일
자비와 보살 - 조셉 캠벨
오늘에야 알았네요. 자비라는 말의 어원이 바로 [더불어 슬퍼하다]의 의미를 가졌다는 것을. 그리고 보살이란 존재의 이유는 영생의 환희를 깨달았음에도 자비를 가지고, 그러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내려와 이곳에서 우리와 함께 슬퍼하기 위해서라고....
2016년 2월 11일
모두가 특별한 사람 - 조셉 캠벨
모이어스 : 깨달음이 무엇입니까? 캠밸 : 깨달음이란, 만물을 통해 무한함의 눈부심을 인식하는 일이지요. 이 만물이라는 것은, 이승에서는 선한 것 또는 악한 것으로 판별될 수도 있는 것인데, 바로 그 이면을 꿰뚫어보는 것이지요. 여기에 이르면...
2016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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