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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곳은 몇 차원의 세계일까? - 안창림

  • 작성자 사진: YoungKon Joo
    YoungKon Joo
  • 2020년 2월 21일
  • 1분 분량

우리가 사는 곳은 3차원 공간이잖아요.

초끈이론은 9차원의 공간에서 설명되기 때문에

6차원은 더 있어야 한다는 말인데,

대체 그 6차원이 어디에 있냐는 것이죠.

예를 들어,

2차원인 종이를 파이프 모양으로 말면

그것은 그대로 2차원일 것입니다. 여전히 면이니까요.

그런데 만약 상상을 통해서

이 종이 파이프의 반지름을 거의 0이 되도록 돌돌 말았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1차원이 됩니다. 그건 선이니까요.

그러나 말린 종이의 끝으로 다가가보면

면이 존재하므로 2차원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말하는 2차원이란 것도

멀리서 보면 1차원인데 사실은 2차원일 수 있듯이,

우리가 현재 3차원에서 살고 있다 믿지만

사실은 9차원에 살고 있는 것이고,

나머지 6차원은 아주 작은 크기인 것이죠.

마치 고무호수가 사실은 2차원이지만

우리가 1차원이라 느끼는 것처럼 말입니다. - 안창림

- EBS '석학에게 던지는 5!대 질문 : 존 슈워츠 & 안창림 교수. 모든 것의 이론, 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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