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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주영곤
좋은 사람이 나타나길 기다리지 말고
좋은 사람이 되어라. 그것이 능동적인 삶이다.
5월 6일
기술 변화에 뒤쳐지지 않는 현명한 방법
변화하는 기술에 뒤쳐지지 않는 현명한 방법은, 기술 변화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고, 그보다 더 나은 방법은 그 기술을 변화시키는 주체, 즉 우리가 무얼 필요로 하며 왜 기술이 그렇게 변하는지에 대해 더욱 집중하는 것이다.
4월 18일
정상을 향해 느리게
일찍이 빠른 성공의 그늘을 경험했었다. 산 꼭대기로 급하게 올라가면 다녀와서 몸살이 나듯, 성공이란 게 꼭 그랬던 것 같다.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며, 주변도 충분히 둘러보면서 정상을 향해 느리게 나아가고 싶다.
4월 15일
두 마리의 토끼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또한 동시가 아니라면, 한 마리 한 마리를 더디게 잡을 수도 있음을 이제야 깨닫는다. 무엇을 먼저 잡아야 하는 건지는 오직 마음만이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마음은 이기적일 가능성이 높다....
4월 10일
잘 하면 멋있다.
혼자 해서 잘 하면 멋있다. 그리고 같이 해서 더 잘 하면 더 멋있다.
3월 30일
완성을 향한 예술가의 태도
완성을 향한 예술가의 태도에는 일관성이 있을 필요가 없다. 때로는 적진 한 가운데에 홀로 선 장수처럼 고집스러워야 하며 때로는 백성들의 집요한 요구에 의해 자리에 앉은 왕처럼 모든 것에 관대해야만 한다. 늘 유연해야 한다. 마치 시시각각...
3월 27일
예술가는 그저 만들어서 세상에 던지는 사람이다.
선택과 판단은 세상의 몫이다.
3월 13일
인생은 배움의 연속
인생은 가끔의 후회와 잦은 반성, 그리고 끊임 없는 배움의 연속이다.
3월 13일
좋고 좋음
일이 잘 풀릴 때는 나의 노력들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어서 좋은 것이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이 더 필요해서 성장하고 있는 순간이라 또 좋은 것이다.
3월 13일
상처를 주고 받는 것에 대하여
상처를 주지 않으려면 부드러워야 할 테고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단단해야 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다가, 아... 그 어떤 것에도 상처 받지 않는 것은 결국 물이겠구나... 그래. 물처럼 살아가야지... 그럼에도 한 번씩 파도는 칠 수 있을...
2월 24일
나는 더럽다.
정제된 물을 만들려면, 물 안에 무엇이 있는지 상세히 알아야만 한다. 그래야 그것들을 걸러낼 수 있을 테니까. 나는 어쩌면 그런 이야기를 하기 위해, 내 마음 안에 있는 온갖 더러운 것들을 자꾸만 확인하려고 하나 보다. 나는 더럽다. 그러나 나의...
2월 19일
내가 베풀고 싶어서였다.
내가 베풀고 싶어서였다. 있으면 나눠주고 싶고, 나눠주면 기분이 좋다. 요즘 내가 기분이 좋지 않은 이유는, 내가 없어서고, 나눠줄 게 없어서다. 그러면 나는 간사해져서, 기억 속에서 그간 과거에 내가 나눠줬던 이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들은...
2월 4일
풍요로움이 뭘까?
풍요로움이 뭘까? 든든한 밥 한 끼면 3일은 산다는 걸 어린 날 경험으로 알았다. 요새야 제 암만 물가 비싸니 어렵니 해도 돈 만 원이면 따끈한 음식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시대다. 그런데 왜? 왜 나는 끊임 없이 내 자신을 가난하다 비난하는가?...
2023년 12월 28일
훌륭한 삶
꾸준히 한가지 일에 집중하는 삶은 훌륭하다. 그리고 꾸준히 여러가지 일로 전환하는 삶 또한 훌륭하다.
2023년 7월 3일
이 나이쯤 되고 보니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타인에게 아낌없이 온정을 베풀어한다는 걸 깨닫는다. 또한 어떨 때는 단번에 끊을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 역시 깨닫는다. 또는 이 시대쯤 되고 보니...
2023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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