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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한 것과 귀한 것

  • 작성자 사진: YoungKon Joo
    YoungKon Joo
  • 2020년 10월 27일
  • 1분 분량

본디 천한 것도 귀한 것도 없다.


어느 장사치가 귀하다고 말한 것들은 사실 무용한 것들이었다. 그래서 장사치인 것이다.

금을 씹어 무엇하랴, 은과 동을 삼켜 어디에 쓸까?

변은 화초를 자라게 한다. 돌과 나무는 집 짓는데 쓰인다.


나무를 쌓고 돌을 깎는 이들을 보라.

금을 치장한 이들보다 속내에 근심이 없다.

늘 얻을 수 있기 때문이며 그것이 삶을 지탱하기 때문이다.


본디 귀한 것도 천한 것도 없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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