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역사적인 그런 것도 뭣도 없어요.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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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8월 23일
박영상
"행동주의 음악에서 갑자기 텔레비전 세트로 옮기신 게,
그것이 단순히 경제적인 이유에서 옮기셨는지,
혹은 요즘 테레비가 각광 받을 걸 미리 예견을 하셨는지,
혹은 또 테레비가 백선생님의 예술세계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매체라고 생각해서 하셨는지..."
백남준
"그렇게 무슨, 예술은 자기의 표현이다, 그런 게 보통 아니예요?
(중략)
순전히 생존 경쟁과 명예심의 경쟁이지, 무슨 역사적인 그런 것도 뭣도 없어요. 실업가들 요 담에 토지 투기하고, 요 담에 플라스틱하고 요 담에 무슨 제철이다, 이거하고 마찬가지야. 예술에는 양심이 있을란지 모르지만, 예술가들 간의 양심은 실업가들 간의 양심과 마찬가지야."
백남준 'KBS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1984년 7월 5일 방송)'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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