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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없는 자신감이 중요하죠. 

  • 2월 8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월 9일

"지금 돌아와서 생각해 보니까, 제가 걸어온 길이 구불구불하기는 했지만 저한테는 그게 가장 좋고 빠르고 최적화된 길이었던 것 같아요."



언어화되지 않은 지식을 직관이라고 하잖아요.

어느정도 자신의 직관을 믿어주고, 일단 잘 해야 된다는 생각을 안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뭐든지 그렇잖아요.

잘 해야한다는 생각이 모든 걸 망치는 것 같아요. 좀 순수한 마음으로...


시행착오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그 시행착오라는 게 사실은 정말 중요한 한 단계였는지, 아니면 내가 여기를 가는데 불필요한 과정이었는지, 그걸 그 당시에 판단하는 것은 너무 섣부른 일이거든요. 지금 겪고 계시는 시행착오가 사실은 시행착오가 아니라, 나중에 굉장히 멋진 곳에 가기 위한 중요한 단계일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중요하죠. 

근거가 있는 자신감은 너무너무 연약해요. 수학을 예로 들면, 내가 반에서 1등 했어. 와- 나는 수학을 좀 하나보다,를 자신감의 근거로 두다 보면 금방 깨지거든요. 

대학원에 가고 박사로 연구를 하고, 그렇게 세상에 나가보면 그런 사람들이 많고. 내가 별로 특별한 사람이 아니었구나,  이런 걸 어느 단계에서는 크게 깨닫게 되거든요. 그걸 자기 자존감의 원동력으로 삼으면 언젠가 한 번은 힘든 시기를 겪을 수도 있으니까.

조금 더 본질적인 것에서 자양분을 끌어올리면 좋을 것 같아요.


  • 허준이 '유퀴즈온더블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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