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작성자 사진: YoungKon Joo
    YoungKon Joo
  • 2022년 1월 17일
  • 1분 분량

어느날 성계가 무학에게 물었다.


대사. 오늘은 그저 우리 농이나 주고 받읍시다. 어떻소?

무학은 좋다고 답하였다. 성계가 말했다.


대사는 꼭 돼지 같구료.

그 말에 무학이 말했다.


전하는 꼭 부처 같구료.

그러자 성계가 물었다.

대사. 농을 하자고 하지 않았소?

그러자 무학이 답했다.


전하.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는 법이오.

Comments


677e7103-550582.png
  • Instagram
  • Youtub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