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또 이번 겨울은...
- YoungKon Joo
- 2020년 7월 26일
- 1분 분량
코로나 바이러스는 일종의 예방 주사입니다.
그러니까 큰 병을 앓기 전에 미리 맞는 따끔한 주사 정도 밖에 안되는 셈이죠.
그대는 이것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추워지면 곧 시작될 겁니다. 마치 독감처럼, 전 인류의 가슴 앓이, 또 몸살 앓이가...
결국은 지구 전체의 면역, 즉 모든 생명이 함께 살기 위한 길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편할 거예요.
그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나는 감기가 찾아오면 밖으로 나가 평소보다도 더 운동을 합니다.
청소를 하면서 춤을 추고, 또 걸으면서 좋은 생각들을 해요.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몸에도 좋은 기운이 생겨나면서,
내 곁에 머물렀던 감기란 녀석이 어느새 떠나가고 없다는 걸 깨닫게 되죠.
그러면 나는 더 건강해집니다.
아마 그대도 그런 순간을 경험해보셨을 거예요.
나는 이번 겨울에도 꼭 우리가 그렇게 지냈으면 합니다.
꼭 그랬으면 해요. 우리 다 같이 함께 말이죠.
나는 그대가 이 마음을 헤아리길 바랍니다. 간절히...
추신.
이것은 내 마음만은 아닙니다.
내가 믿고 따르는 수많은 선후배동료들의 마음의 교집합,
그런 마음이라는 것을 그대에게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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