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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시장. 이 단어를 보면 무슨 그림이 그려져?

  • 작성자 사진: YoungKon Joo
    YoungKon Joo
  • 2020년 3월 4일
  • 1분 분량

상품.

이란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들어?

대부분은 아마 우리가 사는 물건들이 떠오를 거야.

나도 그랬으니까.

시장.

은 어때?

그치, 그 상품들을 파는 장소가 떠오르지 않아?

너무나 당연한 질문이지.

좋아. 이젠

상품, 시장.

이 두 단어의 이미지를 계속 떠올리고 있어봐.

아주 구체적으로 그려봐도 좋을 거야.

그런 다음에,

그 앞에 '금융'이란 단어를 붙여봐.

금융 상품.

금융 시장.

뭐가 떠올라?

딱 하고 잘 안 떠오르지 않아?

그렇지.

돈을 팔려고 만든 상품이고,

그 상품들을 파는 시장이란 얘기잖아.

그럼 상인들은 돈을 팔아 뭘 벌어들지?

다시 돈이잖아.

그 돈을 누가 사서 다시 팔고

또 다른 누가 그걸 사서 또 다시 팔고

사고팔고사고팔고사고팔고사고팔고...

이 놀이가 계속 되는 중이래.

어떤 문제가 생길까?

또 그 해결책은 뭐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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