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 디오게네스
- YoungKon Joo
- 2016년 10월 12일
- 1분 분량
한벌의 옷으로 평생을 항아리에서만 살다간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
어느날 그가 등불을 켜고선 뭔가를 열심히 찾고 있자 지나가던 어떤 이가 물었지.
"디오게네스여, 이토록 환한 대낮에 무얼 찾느라 그리 등불을 켜고 다니십니까?"
그러자 디오게네스가 대답했어.
"나는 지금 정직한 사람을 찾고 있다오."

[Diogenes - Jean-Léon Gérôme oil on canvas 101 x 74.5 cm. 1860]
감사합니다.
디오게네스여.
장 레옹 제롬이여.
또한 그 이야기를 전하는 수많은 사람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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